キム・ジュニのインスタグラム(evajunie) - 1月22日 23時00分


어제 정말 정신없던 하루였는데
실은, 몽오가 많이 아팠어요
아침에 피토를 하구 혈변까지 ㅠㅠ
애기를 들쳐안고 병원에 갔더니 입원해야 한데서
몽오 입원시키고 나오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던지..
나이가 많이 들다 보니 여기저기 아픈데가 생기는데
어디가 조금이라도 아픈거 같으면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아요
이제 15살(정확한 나이는 아니지만..)할아버지가 다되어 힘이빠진 녀석을 보는일은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아요.
똥고발랄 천방지축 뛰어놀던 녀석이 잠만자고
가끔 걸어가다 멍때리고 서있는것이 치매인가 싶어 걱정이 되요

어제 입원시키고 나왔는데 또 바로 너무 속상한 일들까지 겹쳐서
정말 왜 나쁜일들은 한꺼번에 오는지 너무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
하지만 오늘 몽오가 집에와서 밥도 잘먹고
신경질도 부리고 하는걸 보니😂 녀석 살아난거 같아 그제야 저도 같이 웃네요☺️
.
몽오 아직 좀더 약먹이고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녀석이 잘 이겨내 줄거라 믿어요
그리고 나쁜일 억울한 일들도 다 잘될거라 믿어요

좋지 않은글 쓰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어제 사실 몽오때문에 또 여러 일들로 너무 슬펐는데
고객님들께 웃으며 댓글 달고 있는 제가 참 그렇더라구요😅
워낙 솔직한 성격인데 울고 있는 제가 쓴글이 참 밝아서
문득 이걸 말하지 않는다면 무언가 죄짓는 마음이 들어
솔직하게 오늘 고백해요😅
별걸 다 고백한다고 하시겠지만
저에게 그 작은 하나 마저도 솔직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괜히 몽오에게 미안하기도 했고..
(몽오가 나중에 이글을 보고 “엄마 아픈데 어떻게 이렇게 신날수가 있어?😤”하고 따질거 같기도 하고🤣🤣🤣)
.
무튼 저 그랫어요 어제 흐흐

그래도 제 밝은 댓글에 밝게 답해주신 분들덕에
왠지 힘이 났구요.
그래서 또한 감사하단 말씀도 드리고 싶어요🙏🏻
.
매순간 위기를 겪으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점검하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며 살려 노력하지만
흐흐, 위기는 언제나 새롭게 등장하네요😂
.
누군가에겐 위기일테지만
나에게는 기회로 만들어버리자고
박력있게 난 괜찮아! 하면서도
쓰라리고 아픈건 어쩔수 없구요 매번_

하지만 이 모든것들이
훗날 더 멋지게 성장할 제 소중한 경험들로 쌓일테니
또 힘을 내봅니다💪🏻
.
근데요,
힘든 마음이 들다가도
몽오가 밥잘먹고 잘 걷고 품에 안겨 아기처럼 새근대면
그 모든 걱정이 사라져요. 거짓말처럼요 허허

몽오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많이 좋아지고 있고 이녀석 잘 이겨낼꺼니까요 그쵸?!!
.
오늘 저의 고백은 여기까지_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모두 편안한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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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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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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