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ジュニのインスタグラム(evajunie) - 11月9日 15時09分


제가 참 감사한게 있어요.
뭐 하나 특별하게 잘하는 건 없어도,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것들을
찾아내서 그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드리는것?🙈
사실 이 모든것들은 저의 컴플렉스로 부터시작이 되어요

저는 사실, 옷을 좋아했지만
제 몸에 대한 컴플렉스가 아주 심했어요.
지금은 사회가 변해서 엉덩이가 크고
허벅지가 두꺼운 체형들을
글래머라는 단어로 예쁘게 생각해 주시지만
제가 어렸을적 80년대에는 여리여리한 강수지 언니같은 얼굴과 몸매가 예쁜 몸이였거든요

저는 중학생인 나이에 옆으로 벌어진
큰 골반과 엉덩이 때문에 그당시 유행하던
180도 스커트를 입을수가 없었어요 ㅜㅜ
너무 입고 싶어서 한번은 억지로 입었는데
다른 애들은 밑으로 촥 주름이 떨어지면서
너무 예쁜데 저는 스커트가 골반에 걸쳐져
확 퍼지면서 뒤에서 보면 엉덩이가 너무 커 보이는거에요 ㅜㅜ
그렇게 남학생들에게도 엄청 놀림을 당했고
또 허리가 길고 처진 엉덩이 때문에
하이웨이스트나 스키니진은 상상도 못했던
온 몸에 컴플렉스가 많았던 아이였는데요

멋부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던 나머지
열심히 옷으로 체형을 커버하는것에
집중했고 나름 제 몸을 연구하고ㅋ
컴플렉스가 보이지 않게 옷을 입는 방법을
나름대로 찾아가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제가 가졌던 컴플렉스를 모두
운동으로 만들어 원하는 몸매를 만들게 되었지만,
옷을 스타일링 하는 것은 아주 오래전 저의 컴플렉스로 생긴 관심사 중에 하나가 된 거 같아요.

그래서 옷을만들때 누구보다 몸의 체형을
예쁘게 보이고 편하게 만드는것에 집중하고
여러번 입어도 흐트러지거나 핏이 무너지지 않는
원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예쁜 옷은 너무 좋지만, 불편하고 입기 싫은
예쁜 옷보다는, 예쁘지만 편하고 몸매 보정까지
모든게 가능한 그런옷이 자꾸 손이 가게 되는거니까요.

그래서 어쩌면 우리가 입고 활동할때 가장
편안함을 요구하는 팬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어버브는 바지맛집이라고 칭찬을 해주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매시즌 팬츠를 디자인할때
여러분들이 원하시는것이 무엇인지를 꼬집어
그걸 해소해 드리는게 목표가 될만큼요 ㅎㅎ

어버브의 팬츠는 아주 유니크하거나
디자인이 튀는 그런 팬츠는 아니에요
누구나 소화할수 있고, 손이 자주 가는 아주 기본적이고
편안함에 충실한 팬츠이지만 입었을때 느낄수 있는
어버브 만의 핏과 착용감이 참 괜찮은 팬츠랍니다

히든밴딩팬츠 역시 이번 겨울 여러분이 꼭 필요한 그 편안함과 착용감 예쁜 모습을 모두 충족시킬만한
어버브의 또다른 효녀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좀 더 자세한 얘기는 오늘 라방에서 :)
그리고 다음 피드에서 또 설명 드릴께요!

히든밴딩데님팬츠는 내일 오전 11시 오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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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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