ヒョンミン 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ヒョンミン Instagram)「“우리 마음속의 작은 영웅”  Mixed Media on Wood Panel 100x80cm  대한민국, 서울 / 2023  ‘우리 마음속의 작은 영웅’ 시리즈는 콜라주 기법으로만 작업했는데, 그 시절에는 콜라주 작업의 수많은 레이어랑 텍스처, 조각난 이미지들을 페인팅으로 풀어내기가 어렵게 느껴져 시도조차 못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이유 모를 자신감과 과감함이 생겨 미루고 있던 숙제를 드디어 풀어냈다. 콜라주와 페인팅은 작업방식이나 쓰는 에너지, 시각적으로 주는 효과가 너무나도 다르다. 페인팅에서 나오는 즉흥적이고 직감적인 색과 속도감 이 느껴지는 붓의 발악과 재료의 덩어리감이 주는 미완성적인 느낌은 나에겐 뭐 하나 내 맘 같지 않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부분이 매력적이다. 콜라주는 퍼즐처럼 마지막 한조각을 끼워넣어야 완성이 보이는 느낌이라면 페인팅은 조금 덜 익은 반숙계란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그 느낌은 작업과정에서 나를 위로해주기도 하고 다음으로 갈 수 있는 한 걸음을 만들어준다.  이 작품은 미키하시 단체전에서 처음으로 공개됩니다.」4月29日 17時47分 - woo.jaka

ヒョンミン のインスタグラム(woo.jaka) - 4月29日 17時47分


“우리 마음속의 작은 영웅”

Mixed Media on Wood Panel
100x80cm

대한민국, 서울 / 2023

‘우리 마음속의 작은 영웅’ 시리즈는 콜라주 기법으로만 작업했는데, 그 시절에는 콜라주 작업의 수많은 레이어랑 텍스처, 조각난 이미지들을 페인팅으로 풀어내기가 어렵게 느껴져 시도조차 못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이유 모를 자신감과 과감함이 생겨 미루고 있던 숙제를 드디어 풀어냈다. 콜라주와 페인팅은 작업방식이나 쓰는 에너지, 시각적으로 주는 효과가 너무나도 다르다. 페인팅에서 나오는 즉흥적이고 직감적인 색과 속도감 이 느껴지는 붓의 발악과 재료의 덩어리감이 주는 미완성적인 느낌은 나에겐 뭐 하나 내 맘 같지 않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부분이 매력적이다. 콜라주는 퍼즐처럼 마지막 한조각을 끼워넣어야 완성이 보이는 느낌이라면 페인팅은 조금 덜 익은 반숙계란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그 느낌은 작업과정에서 나를 위로해주기도 하고 다음으로 갈 수 있는 한 걸음을 만들어준다.

이 작품은 미키하시 단체전에서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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