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ク・ジュンフェ)のインスタグラム(juneeeeeeya) - 2月4日 22時12分
음..
외로움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은 아름답다
그러나 그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외로울 줄 알아야 한다
외로움이 두려워 급히 키워내는 사랑은
공백이 두려워 아무 말이나 해대는 것에 불과해
사랑과 그 너머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한다
여백은 근사한 그림을 탄생시킬 수 있고
고요는 천상의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다
나는 쓸모없는 낙서장을 버리고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종이를 바라본다
펜을 들기 위해서, 어떠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조용히 종이를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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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