ホン・ヨンギのインスタグラム(kisy0729) - 3月16日 20時03分

오랜팬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오랫동안...
패션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정말 컸어요.

어릴때부터
유난히 키가 작은 저에게
제일 예쁘고 딱 맞는 옷을
찾는건 정말 어려웠어요.
키가 다 큰 지금도
초딩학생옷이 제 몸에 맞고
프리사이즈 여성복은
수선해서 입거나 접어입곤했어요.

그런 저는
나에게 딱맞는 옷을 만들고
싶었어요.

수요가 작을걸 예상했지만
나와 같은 고민이있는분들을 위해
꼭 만들어야겠다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온더플로우'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149cm가
입을 수 있는 옷을 제작하고있습니다.

지금은
저랑 비슷한 키를 가진
147~149cm인 고객분들이
저희 제품 수선없이 입는다고,
감사하다는 말씀 주실 때
진짜 가슴 벅차고 뿌듯하답니다ㅠㅠ..

사실 제가 입는
너무 작은 사이즈들
판매가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저희 온더플로우 직원들은
그래서....
제 사이즈 안만들고 싶어해요 ㅋㅋㅋ😭

근데 저는.. 많지 않더라도
저랑 같은 키인 분들에게
맞는 사이즈, 맞는 길이로
만들고 싶고
앞으로도 쭉 그렇게 만들거예요!💪🏻

제가 패션브랜드를 시작했던
이유랑 마음 절대 잊지 않을거예요!

요즘 또 많이 고민하는건,
한 시즌 입음 닳거나 질리는 옷 말고,
진짜 오래오래 입을 수 있는 좋은 옷!
좋은 소재로 제대로 만들어서
올 봄에도 입고,
내년 봄에도 또 꺼내입어도
또 예쁜,
그런 옷 만들려고 진짜
고민도 많고 엄청 노력하고 있어요!❤️

트레이닝, 스커트에 이어
이번 자켓까지!
몇달동안 공들여 만든
온더플로우 제작 상품들
다들 오랫동안 예쁘게
입으셨음 좋겠어요.

벅찬 제 마음 영심이분들게
전하고 싶어서 적다보니
길어졌네용 💛

앞으로 더 좋은
상품들 많이 보여드리는
온더플로우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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