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ドンワン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キム・ドンワンInstagram)「윤중강 평론가님의 글입니다. 감독님을 지켜본 또 하나의 주변인으로서 ‘매우’ 공감가는 평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중강 #평론가 #영화 #소리꾼 #조정래감독 ⠀ 영화 “소리꾼” 1차 감상 후기 (2020. 06. 29) ⠀ (01) 겹쳐보였다. 조정래 감독의 영화를 보면서, 조정래라는 분이 그간 어떻게 살아왔는지, 삶의 ‘자세’가 겹쳐 보인다. ⠀ (02) 겹쳐보였다. 그간 판소리관련 영화는 대개 득음(得音)을 위한 과정이었다. ‘소리꾼’은 다르다. 아내를 찾는 여정을 통해서, 소리를 매개로 해서 하나 되는 ‘가족’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 (03) 겹쳐보였다. 판소리 ‘심청가’를 바탕에 두고 있지만, ‘춘향가’가 겹쳐지면서, 궁극적으로 판소리가 지향하는 ‘세계관’이 겹쳐 보인다. ⠀ (03) 겹쳐보였다. 소리꾼이란 영화가 그간의 판소리 관련 영화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심청가’에 뿌리를 두고, 소리꾼에 의해 소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것은 그대로, 조정래 감독이 (창작가로서, 대본가로서, 스토리텔러로서) 영화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겹쳐 보인다. ⠀ (04) 겹쳐보였다. 이봉근을 통해서 심청가가 만들어지고, 이봉근을 통해서 소리꾼(조정래)이 완성 되간다. 이봉근과 심학규가 둘이 아니며, 이봉근과 조정래도 둘이 아니다. 영화 ‘소리꾼’에서도 심학규는 2인이다. 심학규의 ‘내적 자아’가 심봉사이다. 영화 ‘소리꾼’에서의 소리꾼도 2인이다. 조정래의 ‘페르소나’가 이봉근이다. ⠀ (05) 겹쳐보였다. 그간의 많은 ‘심청’ 소재의 영화가 겹쳐보였다. 이건 감독이 그러 했다기 보단, 영화를 보는 내(윤중강) 시각이 그렇다. 안석영 감독의 ‘심청전’(1937)에서, 신상옥 감독의 ‘효녀심청(효녀청이, 1972)까지, 그간의 심청 관련 영화가 겹쳐 보인다. 물론, 그런 가운데 조정래 감독만의 심청이야기를 잘 드러낸다. ⠀ (06) 겹쳐보였다. 이 영화에는, 판소리 영화로 널리 알려진 ‘서편제’에 대한 오마주가 있다. ‘진도아리랑’의 장면에선, 누구나 영화 ‘서편제’를 떠올리게 된다. 진도아리랑을 매개로 해서 두 영화가 겹쳐 보인다. 그런데 이것뿐만이 아니다. 임권택 감독 영화의 주된 키워드는 ‘길’이다. 영화 ‘소리꾼’에도 무수히 많은 길이 있다. ‘길’이라는 공통점 속에서, ‘서편제’의 풍광과 ‘소리꾼’의 풍광이 겹쳐 보인다. 물로」6月30日 11時08分 - danedwkim11

キム・ドンワンのインスタグラム(danedwkim11) - 6月30日 11時08分


윤중강 평론가님의 글입니다. 감독님을 지켜본 또 하나의 주변인으로서 ‘매우’ 공감가는 평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중강 #평론가 #영화 #소리꾼 #조정래감독

영화 “소리꾼” 1차 감상 후기 (2020. 06. 29)

(01) 겹쳐보였다.
조정래 감독의 영화를 보면서, 조정래라는 분이 그간 어떻게 살아왔는지, 삶의 ‘자세’가 겹쳐 보인다.

(02) 겹쳐보였다.
그간 판소리관련 영화는 대개 득음(得音)을 위한 과정이었다. ‘소리꾼’은 다르다. 아내를 찾는 여정을 통해서, 소리를 매개로 해서 하나 되는 ‘가족’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03) 겹쳐보였다.
판소리 ‘심청가’를 바탕에 두고 있지만, ‘춘향가’가 겹쳐지면서, 궁극적으로 판소리가 지향하는 ‘세계관’이 겹쳐 보인다.

(03) 겹쳐보였다.
소리꾼이란 영화가 그간의 판소리 관련 영화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심청가’에 뿌리를 두고, 소리꾼에 의해 소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것은 그대로, 조정래 감독이 (창작가로서, 대본가로서, 스토리텔러로서) 영화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겹쳐 보인다.

(04) 겹쳐보였다.
이봉근을 통해서 심청가가 만들어지고, 이봉근을 통해서 소리꾼(조정래)이 완성 되간다. 이봉근과 심학규가 둘이 아니며, 이봉근과 조정래도 둘이 아니다. 영화 ‘소리꾼’에서도 심학규는 2인이다. 심학규의 ‘내적 자아’가 심봉사이다. 영화 ‘소리꾼’에서의 소리꾼도 2인이다. 조정래의 ‘페르소나’가 이봉근이다.

(05) 겹쳐보였다.
그간의 많은 ‘심청’ 소재의 영화가 겹쳐보였다. 이건 감독이 그러 했다기 보단, 영화를 보는 내(윤중강) 시각이 그렇다. 안석영 감독의 ‘심청전’(1937)에서, 신상옥 감독의 ‘효녀심청(효녀청이, 1972)까지, 그간의 심청 관련 영화가 겹쳐 보인다. 물론, 그런 가운데 조정래 감독만의 심청이야기를 잘 드러낸다.

(06) 겹쳐보였다.
이 영화에는, 판소리 영화로 널리 알려진 ‘서편제’에 대한 오마주가 있다. ‘진도아리랑’의 장면에선, 누구나 영화 ‘서편제’를 떠올리게 된다. 진도아리랑을 매개로 해서 두 영화가 겹쳐 보인다. 그런데 이것뿐만이 아니다. 임권택 감독 영화의 주된 키워드는 ‘길’이다. 영화 ‘소리꾼’에도 무수히 많은 길이 있다. ‘길’이라는 공통점 속에서, ‘서편제’의 풍광과 ‘소리꾼’의 풍광이 겹쳐 보인다. 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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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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