チャン・ユンジュのインスタグラム(yoonjujang) - 2月8日 21時55分


싱글 이었던 시절.
가끔 일에 지치고 고단할 때면.
언니의 일상이 담긴 사진들을 보면서 위로를 받곤 했다.
나도 저렇게 예쁜 가정을 갖고 싶고, 여행하고 싶고,
나에게 맞는 옷을 찾고 싶었다.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이 뭘까?
난 어떤 옷을 입는게 가장 나 다울까? 고민했었다.
여전히 알 듯 모를 듯 한 그 고민들이 찾아 올 때면
지영언니의 삶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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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 오직 하나 뿐인 남편과 아이들,
언니의 푸짐한 식탁, 프랑스, 그리스, 싱가폴을 오가며 사는
이방인의 자유, 여전히 운동으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단단함,
색색가지 어떤 옷을 입어도 멥시나는 스타일,
바람과 햇빛을 닮은 주근깨까지.
언니의 중심엔 사랑으로 채워져 있기에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럽고 빛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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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구나 그러하듯 언니의 삶에도.
아름다운 것 뒤엔 상실의 아픔이 있고,
이루지 못한 꿈의 조각도 있으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괴롭히는 어두운 그늘도 있을 것이다.
어찌보면 그 뒷면을 지혜롭게 풀어내고 회복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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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이번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열매를 맺기까지 매 순간의 삶을 이렇게 아름답고
용기 있게 일구어낼 수 있을까.
마흔이 된 지금의 내가 이 책을 읽어서 더 좋구나.
나도 엄마가 되고 조금이나마 언니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 참 감사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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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찬란한 오지영의 삶을 진심으로 축복한다.
언니 고마워요. 책 내줘서 고맙고 그 자리에 있어줘서 든든하고. @jiyoungdor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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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찬란하게
#눈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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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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