ピョン･ジョンスのインスタグラム(hoyatoya) - 9月26日 23時11分

#Repost @young_yeong with @get_repost
이태리통 소영!! 진심수고했어
#2인3각달리기?
#완벽한짝꿍메니저였어 ??
・・・
Vogue Korea in late 90s featuring Hanbok in NY with @ピョン･ジョンス
정수언니를 처음 본 건 어언 96년 중학교 2학년 막 창간했던 보그코리아. @hyejoo_w 2000년촬영 ㅋㅋ 이후 꼬박꼬박 챙겨보던 보그에는 늘, 변정수라는 이름의, 중성적이면서도 시원시원한 서구적인 매력과 변화무쌍한 헤어컬러의 톱모델이 있었다. 특히 이 뉴욕 한복판에서 작고하신 이영희 선생님의 조선시대 궁중 예장에 떠구지머리를 한 채 당당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화보..화석처럼 기억에 남은 강렬한 이 컷은 내 커리어에서도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는 한 장면으로 일하는 내내 많은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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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니를!!! 제가 이번 밀란 컬렉션에 ‘#1회용매니저’라며 며칠간 달달볶고, 맛난 것도 맘껏 못드시게 하고, 이러시라 저러시라 하고, 옆에서 #저도딸을안낳아봐서딸입장 이러며 얄밉도록 채원이 편들고ㅋㅋㅋ 엄청 투닥투닥 거리다가 올줄은요..
인생이란 참 모를 것입니다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게 다 우런니께서 좀 더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언니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런거 아시죠??
언니의 성실함과 리더십
열정에 전염되어 밀라노를 다시 내집 방바닥마냥 뛰쳐다녔던 한 주는 순식간에 막이 내렸지만, 저 한 컷의 화보처럼- 이번 여정에서의 추억도 오래오래 갈 듯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비루한 밀란 토막상식, 패션위크 정보나 일거리들이나마 언니의 첫 #밀란패션위크 출격에 도움될 수 있어 너무 보람되고 또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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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산 #톱모델 #변정수 최고??
(언니 덕분에 #노처녀백조 #추석대탈주성공적)
#MFW behind the scenes
#ssoin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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