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ク・ヒボンのインスタグラム(heevonne) - 4月16日 00時1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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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낯선 애가 와 있어. 이모 삼촌들 쨰 좋은 가족 만날 수 있게 지켜봐주라? #Repost @leeyoonkyung with @get_re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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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보호소의 이전을 앞두고 대량 안락사 명단에 있던 아이에게 좋은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이 귀여움과 특별함을 조금만 공개해봅니다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hye5524_ 님의 피드를 눈여겨 보아주세요. 시간이 3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두렵기도 하고 아보와 임보 하는 아이와의 관계도 걱정했지만 아이의 눈을 보니 모든 근심이 사라지고 행복해졌어요. @catail 주희 작가님의 밀양 보호소 관련 글들을 보고 마음만 무겁다가 행동하니까 지금 제 기분은 천국에 있습니다. 아직도 유치 송곳니가 있는 5개월 추정의 남자 아이에요. 이름은 제롬입니다. 이름의 비밀과 더 치명적인 제롬의 매력 하나씩 공개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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