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sert studio dontworrybedali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dessert studio dontworrybedaliInstagram)「📎  Don’t Worry Be Dali dessert & archive  두 번째 달리아카이브 ≪사진가 a photographer : 시간을 들여 바라보는 사람≫  ⌜ 봄빛 ⌟  intro. 계절이 바뀔 때 공기의 냄새와 햇빛의 색깔이 하루하루 달라지는 걸 느끼는 분들이 있나요? 온도와 습도 변화 때문이라는 이과적 설명은 차치하고 (문송합니다..) 계절이 성큼 다가온 순간을 포착하는 저마다의 감각을 이야기해 보고 싶어요. 매일 변하는 햇살을 차분히 바라보며 그 흩어지는 빛의 색깔들을 붙잡았습니다.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기 직전, 봄으로 물드는 햇살을 그려낸 [봄빛]입니다.   flavor & design. 그때가 아니면 쉬이 달아나고야 마는 봄의 감각. 느껴지면 그 자리에 없고 돌아보면 늘 그 자리에 있는 봄의 색. 다른 계절보다 ‘빛’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3,4월의 색을 포착하고 싶었습니다. 봄을 닮은 색뿐 아니라 떨어지는 빛의 구체적인 모습을 달리파이 방식으로 드러내주고 싶기도 했고요. 익숙한 듯 새로운 비주얼. 그리고 특별한 날이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맛으로 두 번째 아카이빙을 채워가겠습니다.  (1) 넛츠 프랄린 질 좋고 다양한 아몬드 가루가 쓰인 크렘 다망드를 고소한 파트 사블레 안에 담아 구웠습니다. 그 위에 얹어지는 아몬드 헤이즐넛 크루스티엉에는 시간을 들여 만든 아몬드 프랄리네와 헤이즐넛 페이스트가 들어갑니다. 견과류의 맛을 한층 특별하게 만들어줄 약간의 소금도 함께요(그래서 단짠 메뉴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가나슈 몽떼에 쓰이는 커버춰로는 우유와 캐러멜 향이 감도는 밀크초콜릿, 발로나 카라멜리아 36%가 쓰이는데 프랄리네의 캐러멜 풍미를 돋우기 위한 선택이었고요. 거기에 고소하고 묵직한 버터크림까지 얹어지면 달리파이에서 가장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넛츠 프랄린 완성입니다. •구성: 파트 사블레, 크렘 다망드, 아몬드 헤이즐넛 크루스티엉, 밀크초콜릿 가나슈 몽떼, 이탈리안 머랭 버터크림 •형태와 사이즈: 20cm 원형, 17cm 정사각형 •레터링: 30자 내외 삽입 가능  (2) 베리 크림치즈 다시 만들어달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던 베리 크림치즈도 ‘봄빛'의 플레이버로 준비해보았습니다. 매력을 돋구워줄 약간의 변화와 함께요. 달리파이의 크림치즈 메뉴 철학은 ‘맛있는 크림치즈를 듬뿍 넣자'입니다. 크림치즈를 듬뿍 넣고 거기에 약간의 산미, 버터크림과 어울릴만한 꾸덕한 텍스처를 고려한 여러 재료들을 믹스해 완성한 크림치즈 필링. 그 필링을 고소한 파트 사블레 안에 넣어 구웠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는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를 정성껏 끓여만든 콩포트도 샌딩 되어 있고요. 2023년의 베리 크림치즈에는 조금 더 베리향이 감돌았으면 싶어 라즈베리 초콜릿으로 만든 가나슈 몽떼도 얇게 샌딩 해보았어요. 몽타주 된 버터크림까지 여러분께서 기다려오신 그 기억과 맛이기를 바랍니다. •구성: 파트 사블레, 베리 콩포트, 크림치즈 필링, 라즈베리 가나슈 몽떼, 이탈리안 머랭 버터크림 •형태와 사이즈: 20cm 원형, 17cm 정사각형 •레터링: 30자 내외 삽입 가능  story. 학창 시절 야간자율학습이 끝나고 집으로 내려가던 길엔 벚꽃나무 언덕이 있었어요. 코트를 턱 위까지 여미고 목도리를 칭칭 감고 그 길을 걸어가던 어느 날 밤, 어디선가 꽃향기가 나는 것 같다는 친구의 말에 위를 올려다보니 앙상한 나뭇가지에 아주 작은 꽃봉오리가 맺혀있었죠. 가만히 느껴보니 차갑게 두 뺨을 할퀴던 밤공기에서도 미세하게 포근함이 느껴지고요. 20cm 타르트 위를 물들인 봄의 색깔이 번지는 모습을 보니 코끝과 두 뺨으로 봄을 느끼던 그때 그 하굣길이 오랜만에 떠올랐습니다. 여러분도 봄이 왔음을 느꼈던 생생한 순간이 있나요? 어김없이 다시 돌아오는 계절이지만, 달리파이의 [봄빛]이 이번 봄을 부디 새롭게 감각하게 해줄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reservation. •예약 오픈일 : 3월 1일 밤 11시, 돈워리비달리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오픈됩니다. •픽업 가능 기간 : 3월 10일 - 4월 30일 (달리파이 픽업은 기간 중 매주 금토일 이루어집니다)  ⓒ팀 달리아카이브 달리아카이브는 달리파이가 닮고 싶은 이웃, 친구, 동시대인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달리파이만의 컬러와 플레이버의 디저트로 소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돈워리비달리 #달리파이 #달리아카이브  #달리아카이브_이혜인」2月28日 18時02分 - dontworrybedali

dessert studio dontworrybedaliのインスタグラム(dontworrybedali) - 2月28日 18時02分


📎

Don’t Worry Be Dali
dessert & archive

두 번째 달리아카이브
≪사진가 a photographer : 시간을 들여 바라보는 사람≫

⌜ 봄빛 ⌟

intro.
계절이 바뀔 때 공기의 냄새와 햇빛의 색깔이 하루하루 달라지는 걸 느끼는 분들이 있나요? 온도와 습도 변화 때문이라는 이과적 설명은 차치하고 (문송합니다..) 계절이 성큼 다가온 순간을 포착하는 저마다의 감각을 이야기해 보고 싶어요. 매일 변하는 햇살을 차분히 바라보며 그 흩어지는 빛의 색깔들을 붙잡았습니다.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기 직전, 봄으로 물드는 햇살을 그려낸 [봄빛]입니다.

flavor & design.
그때가 아니면 쉬이 달아나고야 마는 봄의 감각. 느껴지면 그 자리에 없고 돌아보면 늘 그 자리에 있는 봄의 색. 다른 계절보다 ‘빛’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3,4월의 색을 포착하고 싶었습니다. 봄을 닮은 색뿐 아니라 떨어지는 빛의 구체적인 모습을 달리파이 방식으로 드러내주고 싶기도 했고요. 익숙한 듯 새로운 비주얼. 그리고 특별한 날이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맛으로 두 번째 아카이빙을 채워가겠습니다.

(1) 넛츠 프랄린
질 좋고 다양한 아몬드 가루가 쓰인 크렘 다망드를 고소한 파트 사블레 안에 담아 구웠습니다. 그 위에 얹어지는 아몬드 헤이즐넛 크루스티엉에는 시간을 들여 만든 아몬드 프랄리네와 헤이즐넛 페이스트가 들어갑니다. 견과류의 맛을 한층 특별하게 만들어줄 약간의 소금도 함께요(그래서 단짠 메뉴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가나슈 몽떼에 쓰이는 커버춰로는 우유와 캐러멜 향이 감도는 밀크초콜릿, 발로나 카라멜리아 36%가 쓰이는데 프랄리네의 캐러멜 풍미를 돋우기 위한 선택이었고요. 거기에 고소하고 묵직한 버터크림까지 얹어지면 달리파이에서 가장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넛츠 프랄린 완성입니다.
•구성: 파트 사블레, 크렘 다망드, 아몬드 헤이즐넛 크루스티엉, 밀크초콜릿 가나슈 몽떼, 이탈리안 머랭 버터크림
•형태와 사이즈: 20cm 원형, 17cm 정사각형
•레터링: 30자 내외 삽입 가능

(2) 베리 크림치즈
다시 만들어달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던 베리 크림치즈도 ‘봄빛'의 플레이버로 준비해보았습니다. 매력을 돋구워줄 약간의 변화와 함께요. 달리파이의 크림치즈 메뉴 철학은 ‘맛있는 크림치즈를 듬뿍 넣자'입니다. 크림치즈를 듬뿍 넣고 거기에 약간의 산미, 버터크림과 어울릴만한 꾸덕한 텍스처를 고려한 여러 재료들을 믹스해 완성한 크림치즈 필링. 그 필링을 고소한 파트 사블레 안에 넣어 구웠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는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를 정성껏 끓여만든 콩포트도 샌딩 되어 있고요. 2023년의 베리 크림치즈에는 조금 더 베리향이 감돌았으면 싶어 라즈베리 초콜릿으로 만든 가나슈 몽떼도 얇게 샌딩 해보았어요. 몽타주 된 버터크림까지 여러분께서 기다려오신 그 기억과 맛이기를 바랍니다.
•구성: 파트 사블레, 베리 콩포트, 크림치즈 필링, 라즈베리 가나슈 몽떼, 이탈리안 머랭 버터크림
•형태와 사이즈: 20cm 원형, 17cm 정사각형
•레터링: 30자 내외 삽입 가능

story.
학창 시절 야간자율학습이 끝나고 집으로 내려가던 길엔 벚꽃나무 언덕이 있었어요. 코트를 턱 위까지 여미고 목도리를 칭칭 감고 그 길을 걸어가던 어느 날 밤, 어디선가 꽃향기가 나는 것 같다는 친구의 말에 위를 올려다보니 앙상한 나뭇가지에 아주 작은 꽃봉오리가 맺혀있었죠. 가만히 느껴보니 차갑게 두 뺨을 할퀴던 밤공기에서도 미세하게 포근함이 느껴지고요. 20cm 타르트 위를 물들인 봄의 색깔이 번지는 모습을 보니 코끝과 두 뺨으로 봄을 느끼던 그때 그 하굣길이 오랜만에 떠올랐습니다. 여러분도 봄이 왔음을 느꼈던 생생한 순간이 있나요? 어김없이 다시 돌아오는 계절이지만, 달리파이의 [봄빛]이 이번 봄을 부디 새롭게 감각하게 해줄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reservation.
•예약 오픈일 : 3월 1일 밤 11시, 돈워리비달리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오픈됩니다.
•픽업 가능 기간 : 3월 10일 - 4월 30일 (달리파이 픽업은 기간 중 매주 금토일 이루어집니다)

ⓒ팀 달리아카이브
달리아카이브는 달리파이가 닮고 싶은 이웃, 친구, 동시대인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달리파이만의 컬러와 플레이버의 디저트로 소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돈워리비달리 #달리파이 #달리아카이브 #달리아카이브_이혜인


[BIHAKUEN]UVシールド(UVShield) 更年期に悩んだら

>> 飲む日焼け止め!「UVシールド」を購入する

249

0

2023/2/28

dessert studio dontworrybedaliを見た方におすすめの有名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