ギモのインスタグラム(1room1cat) - 1月9日 00時03分

날씨가 너무 추워요..
오늘은 낮에 잠깐 가게를 열었는데 3~4시간 쯤 지나자 배달 대행 업체에서 더이상 배달을 못한다고 연락이 와서 저희도 아쉽지만 조기마감을 했어요. 매장도 한파를 감당하지 못하고 기름 정제기마저 내부에 기름이 얼어가지고 그거 뚫고 어쩌고 하다보니 평소 마감시간이 되어버리는 마법을 체험했네요. 친구네 집은 세탁기가 얼고 매장 외부 화장실은 변기안에 물이 얼었어요. 진짜 춥긴 춥나봐요.
우리 길생활하는 고양이들아..다들 무사하니 ㅠㅠ
너희는 그렇게 추운데..전기매트속에 누워있는 내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죄책감이 든다..
그저 곁에 있는 고양이들을 살뜰히 챙기고 나에게 주어진 일들 열심히 하며 살고 있지만 무심하게 추운 날씨탓에 떠올려지는 많은 생각들로 누군가에게 자꾸만 미안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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