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ン・ジンソのインスタグラム(augustjin) - 1月1日 17時3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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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잡한 시기의
1 월 1 일 , 새해 인사 드립니다.

요새 어떻게 지내세요?
저는 코로나가 끝날때 까지 달리겠다는 의지로 매일 달리기를 시작 했어요.

왜냐구요? 단순해요.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 들며 조금씩 활동 범위가 너무도 줄어 들고 집 밖의 세상은 무서운 곳으로 치부 되어가더러고요. 그래서 아무에게도 피해 주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보자. 그러다가 불현듯 달리기가 생각이 났어요.

제주도의 곶자왈 주변에 사는 저는 달리기를 하기에 아주 적합한 환경에 있다는 사실도 인지 하기 시작했고요( 이제서야;;) 그러니 변화를 가져보자. 이대로 숨지 말자 . 그런 생각이 들었고 제가 제일 못하는 ( 숨차는 것을 참는일) 것을 찾아 그냥 부담 갖지말고 조금씩이라도 해보자 하며 12월 18일 시작 된 달리기는 오늘로 15 일차가 되었네요.

첫날 1.7 km 를 20 분동안 뛰고는 숨차하며 힘들어 하더니 오늘은 7키로 가까이 1 시간을 뛰어도 괜찮아 졌어요. 정말 조금씩이라도 매일 뛴다면 코로나가 끝나고 세상끝까지 달릴 수 있지 않을까요? (🤭)

지금 ,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매일 하는 것, 그 매일에서 오늘의 나를 만나는 일이 , 살아가는 것 , 아닐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제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아 주시고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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