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ウォンジュン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キム・ウォンジュンInstagram)「친구들이나 선생님들과 눈을 마주치는게 부끄러웠던 나는 초등학생때부터 야구모자를 푹 눌러 쓰고다녔는데, 그래서인지 그때부터 지금까지 두피가 항상 건조하거나 듬비듬비가 여름엔 비오듯 겨울엔 함박눈내리듯 쏟아지곤했었다. 유난히 작년부터 두피가 자꾸 벌겋게 올라오고 빨간 반점들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10에 7할은 고민한다는 탈모가 시작되는거 같기도하고, 모발이 점점 얇아지더니 이제는 따갑기까지.. 병원에가서 상담을 받아보니 몹쓸 두피는 면했다지만 꾸준히 관리를 받으란다. 몸 건강이 최고인건 알겠는데 두피는 신체가 아니라고 생각했거나, 내 몸은 무적이다라고 생각한게 꽤나 어설프다. - 이번 생애 막판 보스인 지영이는 예전부터 20대때부터 내가 페도라를 쓰고다니는게 “멋”부리는거같다며 좋아하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옷장 깊숙히 박아뒀지만, 두피가 깨끗해지는 그 날에는 “멋” 내고 다녀야지. 아마도 끝나지않을 마스크착용이랑 잘어울릴듯ㅎ - 네조랄안녕헤댄숄더안녕닥터그뤁안녕.」8月21日 19時36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