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 Ga Eunのインスタグラム(gaeungbebe) - 7月29日 14時47分


어제 자다가
잠깐 깨서 냉장고에 물마시러 갔다가
불러도 대답이 없는 광어가 이상해서 찾았는데
화장실에서 낑낑대고 있더라고요
관찰끝에 쉬가 안나와서 고생하는 것 같았어요ㅜ
끙-끙대는데 쉬가 안나와서 배도 좀 빵빵해져 있었고 꼬꼬도 툭튀에 온몸이 바짝 긴장해 있고 코도 허얘가지고 움직이지 않기 시작..
확실히 컨디션이 급작스럽게 안 좋아져서 병원갈 준비를 하는데 우루르쾅쾅.. 폭우가 엄청오고 번개도 치고 때는 거의 밤12시 1시쯤이라
고양이 아픈 것도 무섭고 번개폭우도 무섭고
어쩌지 하며 광어를 얼싸 안고 미안하다며 엉엉 울며 빵빵해진 옆구리 살살 만져 주고 광어가 좋아하는 사랑해 말해주기 이마 귀에 뽀뽀해주기를 시전하니 골골송을 부릅니다
그리고 30분후 배뇨실수긴해도 쉬아를 시원쓰하게 와장창 함 그러더니 밥과 물을 아구아구 먹기시작
여기서 집사는 고민에 빠집니다
다시는 반려묘를 병원 입원시켜 홀로 보내지 않겠다는 주의자라서 일단 요도폐색은 피한 것 같고 이제 막 시원하게 일을 보고 밥 잘먹는 광어를 잡아 데려다 응급으로 피뽑고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를 시키기가 싫었어요..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진짜진짜 취약해서 악화된 상태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말 하루이틀만에 가버릴 수도 있어서
온갖 생각이 집사를 감쌉니다..
급작으로 방광염이 왜 왔을까 생각했더니
사실 요즘 침실관리가 힘들어서 잘 때 만큼은 아이들과 분리하려고 방문을 닫고 잔지 1주일 좀 넘었고 근한달간 여행도 1박이지만 세번이나 하고
그게 광어한테는 너무너무 스트레스였나봐요..
나잘때 내 머리를 감싸 안고 자는 걸 좋아하는데
바보똥멍청 집사는 그것도 모르고 ..자기반성을 끝내고 거실로 내려와 이불깔고
오랜만에 아이들과 엉클어져 자고 일어났더니
적지만 쉬아도 잘본 것 같고 정상적으로
컨디션이 돌아오고 있어요 병원 가야하는데 지금 또 너무 기분 좋게 낮잠 자고 계셔서..
저녁때 가야할 듯...긴장 해서 인가 목부터 발까지 뻐근하니 힘들어서 나도 뻗었음...
일도 밀려 있는데..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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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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