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Mooのインスタグラム(soonmoo_cat) - 3月23日 22時38分

인천 원룸에 버려져 있어 그동안 봉사자분들이 매일 가서 돌봐주던 아이들 다음주면 #나비야사랑해 보호소로 이동한대요ㅠㅠ 그래서 또 이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고양이를부탁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관심 가져주셔서 많이들 입양 갔는데 아직 못 간 아이들도 있고, 신입으로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데려오게 된 폴드 아이도 있어요.
순둥이라는 아이는 제 마지막 봉사날에 유난히 더 품에 안기고, 무릎에 올라오기에 마음이 아팠어요ㅠㅠ순무도 저희 무릎에는 자발적으로는 절대 안 올라오는데 정말 순둥순둥하고 애교 넘치는 말 그대로 개냥이💕계속 따라다니면서 비비고 만져달라하고🤭 다들 그걸 알아보셔선지 진작 입양갈 뻔했는데 상대분과 이래저래 타이밍이 어긋나고 하다보니 못가게 되었다는요...ㅠㅠ
아무래도 보는 시간이 너무 짧다보니 끝내 친해지지 못한 소심이 쫄보들도 있구요😂
우리 순무도 처음 만났을 땐 절대 사람에겐 곁을 주지 않는 쫄보였는데, 기다림 끝에 한 번 마음을 여니까 저희 부부만 바라보는 고양이가 됐다죠🤭
이런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어주실 분들 아직 기다리고 있어요!
정말 진지한 마음으로 평생 가족이 되어주고 싶은분들, 임시보호해주실 수 있는 분들!
@argon1335 님 계정에서 아이들 자세한 정보도 보시고, 신청도 하실 수 있어요.
행복한 묘생 살게 해주고 싶어요🙏🏻
#고양이 #입양홍보 #고양이입양홍보 #유기묘 #길냥이 #사지말고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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