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ビン のインスタグラム(dalsooobin) - 11月13日 22時11分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음식이 맛있다는 건 좋은 일이에요.살아있다는 증거 같은거죠.”
무라카미의 수많은 명구절중에 내가 생각하는 상실의 시대의 핵심구절.
투병하는 할아버지께 별거 아닐수 있는 와타나베의 한마디.
결국 책안에서도,책밖에서의 우리도 모두 살아있고 ‘살아있었다’. 그렇기에 청춘이고 노년이고 사랑하고 방황하고 맛있음을 느끼고.
할아버지는 분명 와타나베의 오이덕분에 살아있음을 잠깐이나마 느꼈던 것이다.
‘상실’
우리는 항상 무엇이든 무엇인가를 잃는 상실의 시대를 살고 있다. 상실의 과정과 결과 속에서 슬퍼하고 제각각 다른 감정을 갖는다. 허나 '가지고 있음'에 대해서는 무감각하다.
계속해서 사라져가는 상실의 연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예를 들면 기즈키가 죽었을땐 나오코가,나오코가 죽었을땐 레이코와 미도리가 있었다.
그리고...맛있음을 느끼는 것.
과 같은 것들을 우리는 가지고 있다.
그것들이 이 상실의 아픔들을 이겨내고 계속해서 살아갈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가지고 있음에 감사하고
무라카미의 마약같은 문체덕분에 몇일동안, 어쩌면 계속해서 사색에 잠길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BIHAKUEN]UVシールド(UVShield) 更年期に悩んだら

>> 飲む日焼け止め!「UVシールド」を購入する

1,295

7

2017/11/13

スビン を見た方におすすめの有名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