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Lee [홌] のインスタグラム(gold_h) - 12月6日 11時35分
살짝 허무하면서도 좋은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거의 열흘만에 찌즈가 드디어 지하에서 바깥 세상으로 나왔어요!??????
근데 왜 허무하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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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통덫을 설치하고 오늘 아침에 확인해 볼 생각이었어요. 근데 어젯밤에 여느때와 다름없이 밥셔틀 하러 나갔는데 찌즈 울음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이제 환청이 들리나 했는데 옆을 보니 찌즈가 밥 달라고 냥냥냥 거리고 있는게 아니겠냐긔!!!!!!!!!!!!!!!!?
순간 넘나 벙 찌는것....
분명 통덫을 놨는데....
거기 계시는 아저씨가 통덫에 갖힌거 보고 풀어주셨나 싶었죠!!!
일단 찌즈상태는 나빠보이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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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오늘 아침에 다시 가서 아저씨한테 아저씨가 풀어주셨냐니까 아니래요ㅋㅋㅋㅋㅋㅋ 지하실가서 통덫 확인하니 밥도 그대로 있고 통덫도 그 상태 그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냥 지 발로 지가 나왔다는 소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동안 왜..... 개 고생 한거죠............?
전래ㅋㅋㅋ 얼탱이 업내ㅋㅋㅋㅋㅋㅋㅋㅋ
의자 다 끄집어 내놓은거 뒷정리 다 하고 아저씨랑 서로 고생했다고ㅋㅋㅋㅋㅋ 그러고 돌아왔어요~
아오 다신 들어가지마라 찌즈야ㅜㅜㅜㅜㅜ 진짜 다들 개고생했다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그리고 흔쾌히 통덫을 빌려주신 @sulee0405 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같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준 인친님들도 넘나 감사해요!? 찌즈구출작전은 #해피엔딩 ?
#금보댁네_길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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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6